2달 동안 외친 제임스 하든의 휴스턴 로켓츠 탈출기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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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동안 외친 제임스 하든의 휴스턴 로켓츠 탈출기 1편

스포츠구루 2021-03-04 10: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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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2일, 제임스 하든은 로스 앤젤레스와의 서부 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서 패배한 후 여러가지 복잡한 심경을 갖게 되었다고, 하든의 측근은 이야기 하였다. 휴스턴 로켓츠는 매년 컨텐더로 이름을 올렸지만, 한번도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하였다. 8년 간, 프랜차이즈를 위해 헌신해 온 하든은 휴스턴에서 계속 선수생활을 할 것인가에 대해 합리적 의심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이런 하든의 의심은 10월 15일 로켓츠의 단장이었던 대릴 모레이가 개인적인 이유로 단장직을 내려 놓으면서 확신으로 바뀌었다. 





모레이는 거의 10년 동안 하든의 의견을 들어주었으며, 하든이 원했던 마이크 댄토니 감독과 드와이트 하워드, 크리스 폴, 러셀 웨스트브룩 등의 선수들의 영입도 성사 시켰다. 그리고 하든과의 최대계약으로 2021년 까지 하든을 휴스턴에 묶어 놓기도 하였다. 

 

모레이가 휴스턴을 떠난 이후, 하든은 로켓츠가 더이상 컨텐더가 될 수 없음을 인지 하였으며, 결국 자신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10월 내내, 하든은 휴스턴을 떠날 것만 생각했다. 그리고 자신의 지인들에게 브루클린 네츠, 마이애미 히트, 필라델피아 식서스등으로의 이적 관심을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11월 브루클린으로의 이적이 확정되는듯 보였으며, 하든은 케빈 듀란트와 함께 맘바 아카데미에서 함께 훈련을 시작하며 팀과의 관계를 발전시켰다. 

 

11월 11일, 하든은 팀 동료였던 러셀 웨스트브룩 에게 브루클린으로 트레이드를 원한다고 이야기 하였으며, 웨스트브룩은 하든이 로켓츠의 팀 문화와 비전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하든이 단지 다른 팀에서 뛰길 원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라고 이야기 했다. 

 

하든은 11월 중순 로스 앤젤레스에서 듀란트와 중요한 시간을 보냈으며, 그때부터 네츠로 이적하는 것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되었다. 두 선수는 다시 함께 경기를 하고 싶은 뜻을 재확인하기 위해 만났으며, 거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시작했다고 소식통은 전하였다. 

 

하든의 트레이드가 공식적으로 발표되기 두 달 전 부터, 휴스턴과 브루클린은 트레이드에 대해 논의를 하였으며, 트레이드 내용에는 하든, 스펜서 딘위디, 카리스 르버트, 테런 프린스 그리고 재럿 알랜등의 선수가 포함되어 있었다. 당시에는 이적 선수가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구두동의는 이뤄진 상태였다. (당시 네츠의 대변인은 구두동의는 없었다고 이야기 했다.) 하든과 듀란트는 거래가 성사될 것이라고 믿고 있었으며, 기뻐했다고 한다. 

 


 

11월 17일 트레이드 소식은 NBA 리그 전체를 떠들석 하게 했으며, 하든과 듀란트는 11월 22일 까지 거래가 완료될줄만 알았다. 하지만 로켓츠가 변덕을 부리기 시작했다. 하든과 듀란트 그리고 네츠 구단 조차도 더 나은 거래를 위한 휴스턴의 태세 능력을 과소평가 했던 모양이다.

 

그 다음날 부터, 하든은 점점 더 자신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는 훈련 캠프에 늦게 나타났으며, 컨디션은 안좋아 보였고, 몸상태는 엉망으로 보였다. 하든의 측근은 팀을 운영하는 틸먼 페르티타의 기분을 상하게 하면 트레이드에 압박을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든이 생각했다고 이야기 했다. 

 

동부 컨퍼런스의 한 팀의 고위 관계자는 '하든이 미네소타에서 지미 버틀러가 보여주었던 행동이상을 보여주어야 했다.' 라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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