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시즌 내야진 완성의 마지막 퍼즐 앤소니 리조, 컵스 결별 후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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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내야진 완성의 마지막 퍼즐 앤소니 리조, 컵스 결별 후회 없어

데였나 화이트 2022-03-23 10: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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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출신의 1루수 앤소니 리조가 지난 해 컵스의 연장계약 제안을 거절한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 라고 이야기 했다. 

 

최근 뉴욕 양키스와 2년간의 계약에 합의한 리조는 한 인터뷰에서 '컵스의 제안을 받아들였어야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4년에서 6년 정도 더 뛸 수 있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후회는 없다.' 라고 이야기 했다. 

 

컵스는 리조에게 4년간 $60M 의 규모의 계약을 제시했고, 이후 5년 $70M의 계약을 지난 해 봄 제시했다. 물론 두 제안 모두 리조는 거절 했다. 양측은 입장차이가 분명히 있었고, 협상이 마무리 되지 못한체 개막전에 나섰다. 





그리고 지난 시즌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컵스는 리조를 양키스로 트레이드 했으며, 지난 주 양키스와 2년 $36M의 계약서에 서명했다. 

 

구단의 관점에서 리조는 트레이드 이후 다시 컵스로 돌아갈 것으로 보이지 않았으며, 컵스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마치고 싶다고 이야기 했던 리조는 이미 뉴욕에서의 생활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리조가 시카고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를 매각 했다는 소식은 이미 뉴욕에서의 잔류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라고 해석될 수도 있어 보인다. 

 

또한 리조는 늘 팀의 승리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여러차례 밝힌바 있다. 

 


 

양키스 입장에서 바라본 리조는 어떨까? 지난 시즌을 생각해 보면 리조의 합류로 1루수 걱정을 덜 수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혜성과 같이 등장한 루크 보이트가 있었지만, 언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을 하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 아니나 다를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였다. 또한 보이트의 1루 수비력은 썩 좋은 편이 아니어서 내야의 수비 불안은 늘 존재 했다. 

 

이미 떠난 선수라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큰 거 한방만을 기다리며 보이트의 유리몸을 바라보는 것은 팬들에게 결코 즐거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물론 보이트의 열정 넘치는 모습을 양키스 팬들이 사랑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수비적인 지표에서 리조의 트레이드는 안정감을 주었으며, 결정적으로 좌타자를 원한 양키스 구단의 입맛에 맞는 트레이드 였을 것이다. 

 

오프시즌동안 구단은 유격수 보다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의 영입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프리먼과의 계약이 힘들다고 판단되자 마자 집토끼를 잡아둬야 겠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을 것이다. 

 

양키스가 이번 시즌 내야 수비의 안정성을 기대한다면, 현재 내야 수비진으로 만들어 낼 수 있을 듯 보인다. 1루수 부터, 리조, 글레이버 토레스, 팔레파, 도널드슨, 르메휴까지 아마도 팔레파 정도가 글레이버 토레스와 번갈아 가며, 그리고 다른 내야진에 휴식이 필요할 경우 이용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적어도 이 정도 수비 라인업이라면, 꽤 안정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격적인 면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밀리는 것은 당연해 보이지만 말이다. 브롱스 폭격기란 별명도 옛말이 되는 것은 아닌지란 생각이 들며, 적어도 지금으로 보았을때, 최강의 공격력이라고 생각이 들진 않는다. 물론 투수력도 마찬가지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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