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가 원하는 계약을 쉽게 줄 리 없는 스테인브레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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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가 원하는 계약을 쉽게 줄 리 없는 스테인브레너!!

데였나 화이트 2022-03-22 11: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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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구단이 프랜차이즈를 태표하는 슈퍼스타 애런 저지와의 1년 계약에 상관없이, 장기 연장 계약을 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아마 양 측의 계약은 다음주에 발표 될 것이라는게 구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저지는 4월 7일 개막에 앞서 자신의 연장계약이 마무리 되기를 희망한다고 이야기 해 왔으며, 오프시즌 자유계약 선수 자격을 선언하기 전에는 어떠한 계약 협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양키스의 구단주와 프런트 오피스는 $250M 을 넘지 않는 페이롤을 맞춘것에 대해 기뻐하는 모습이지만, 저지와의 계약을 졸속으로 맺게 된다면, 팬들의 반발이 클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신중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저지에게 어떤 규모의 계약을 선사할 것인지는 스테인브레너 구단주의 의지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시즌 후, 스테인브레너 구단주는 게릿 콜영입에 박차를 가하며, 그 어느때보다 큰 규모의 계약을 선물해 주었으며, 지난 오프시즌에는 DJ 르메휴를 원하는 자신의 심정을 프런트 오피스에 전달해 계약을 성사 시키기도 했다. 

 


 

저지는 데린 지터와 호르헤 포사다와의 계약을 언급하며, 장기계약에 대한 자신의 속마음을 내비쳤다. '그들이 내가 이곳에 있길 원한다면, 이곳에 남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아도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다. 난 가족들을 부양해야 하고 삶을 꾸려야 한다. 만약 다른 곳에서 뛰어야 한다면, 그럴 수도 있다.'라고 강수를 띄우며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려고 시도하기도 했다. 

 

양 측이 계약을 앞두고 진흙탕 싸움을 펼칠 것으로 생각하진 않는다. 저지와 양키스 그리고 팬들은 저지가 양키스에서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모두 알고 있으며, 이런 계약으로 인한 프랜차이즈 스타의 이적을 그 누구보다 원치 않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스턴 레드삭의 무기 베츠의 경우를 보면 결국 비즈니스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 생각나기도 한다. 뉴욕의 연인이라고 이야기 하려면 아무래도 장기계약이 필수조건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번 오프시즌 브레이브스를 떠난 다저스로 향한 프리먼 역시 영원한 프랜차이즈 스타는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 일수 있다. 지난 시즌 우승반지까지 거머쥐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결국 특급 외야수, 양키스의 스탠튼, 무키 베츠, 브라이스 하퍼, 마이크 트라웃등의 선수들은 37세의 계약을 보장 받았으며, 저지도 그 이하는 생각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위 선수들은 30세가 된 저지 보다 모두 어린 나이에 계약을 따낸 선수들이라 저지와 완전히 같은 상황이라고 보기도 힘들다. 지난 두 시즌, 저지는 마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 2등, 4등으로 시즌을 마쳤으며, 112 경기 이상 출전했다. 하지만 커리어 전체로 보았을때 건강한 시즌을 보낸 경우는 두 시즌 정도 밖에되지 않는다. 바로 이런 부분이 양키스 구단의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것을 분명하다. 

 


 

저지가 확실히 자유계약 선수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면, 프리먼과 같은 모습을 보여줄 확률이 올라가게 된다. 캘로포니아의 북쪽,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혹은 마이크 코헨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뉴욕이지만 다른 퀸즈로 이적할 확률역시 존재한다. 

 

그렇다고 해서 양키스 구단에 선택지가 없는 것은 아니다. 1년 계약 후, 내년까지 지켜 본 후, 한 살이 더 많아진 저지와 프리먼급의 계약을 할 수 있다면, 저지가 원하는 장기계약이 아닌 구단에게 유리한 5~6년 정도의 계약으로 저지를 잡아둘 수 있을 것이다. 물론 2022시즌 동안 저지의 몸상태를 유심히 체크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저지가 6년 동안의 계약을 수락하게 된다면, 물론 37세의 나이까지는 보장을 못하게 되지만, 부상으로 인한 2022시즌 위험을 제거하면서 야수로서는 최고의 대우를 받는 패키기로 계약을 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양키스 구단과 저지 양측 모두 서로에게 할 말이 많을 수 있다. 

 

저지는 인터뷰에서 '모든게 수요와 공급 법칙이다.그들이 어떤 것을 얼마나 절박하게 원하는 지가 계약을 결정할 것이다.' 라고 이야기 했다. 과연 스테인브레너 구단주가 7년 계약, 자유계약 선수 자격을 획득한 저지와의 계약, 어떤 것을 더 절박하게 생각할지 궁금하다. 양측의 결정은 늦어도 다음주까지 정리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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