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뉴욕 양키스와 함께 할 수 없는 카를로스 코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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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뉴욕 양키스와 함께 할 수 없는 카를로스 코레아?!

데였나 화이트 2021-10-27 10: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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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시리즈가 끝나면 자유계약 선수 자격을 획득하게 되는 카를로스 코레아, 그리고 12년째 월드시리즈를 집에서 TV 로만 보고 있는 뉴욕 양키스. 올 시즌 유격수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는 양키스라면 2015년 아메리칸 리그 신인왕과 2번의 올스타의 선정된 코레아가 당연히 매력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코레아 그리고 양키스 서로에게 둘의 공생은 떨떠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201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사인 스틸링 스캔들에 있어서 코레아는 팀의 주축이 되는 선수였으며, 양키스 역시 이 스캔들을 뭍어두고 코레아와 함께 가긴 어려울 것이다. 또한 올 시즌 자유계약 시장에 수준높은 많은 유격수들이 나오는 것을 감안해 본다면, 양키스가 코레아에게 집중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애스트로스의 스캔들이 없었다면 코레아는 양키스에게 아주 적합한 선수가 되었을 것이다. 올 시즌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애스트로스의 중심선수로 큰 경기 경험이 풍부하고 .273/.346/.522 와 함께 18개의 홈런을 포스트 시즌에서 기록중인 그의 성적은 월드 시리즈 우승을 원하는 양키스에게 가장 큰 매력으로 느껴질 것이다. 또한 자선사업과 사회봉사 분야에서 보여준 코레아 모습은 지역 커뮤니티의 지지를 받기에도 충분해 보인다. 지난 2018년 17년 월드 시리즈 우승 자격으로 해스트로스 구단이 백악관 방문을 했을 당시 코레아는 허리케인 피해를 입은 자신의 모국 푸에르토 리코의 도움을 위해 참석하지 않은것도 화제가 되었다. 그 당시 코레아는 정치적인 의도가 없었다는 뜻 역시 분명히 밝히며 본인 관리를 철저히 하는 모습도 보여주엇다. 

 

코레아가 이런 모습을 보였다고 하더라도, 애스트로스의 스캔들은 팬들의 용서를 받기에는 쉽지 않아 보인다. 스캔들에 대한 롭 맨프레드 사무총장의 발표가 있은 후 2020년 5월 양키 스타디움을 방문한 애스트로스에게 양키스 팬들의 엄청난 야유, 그리고 애런 저지의 홈런 이후 베이스를 톨면서 호세 알투베의 옷을 잡아 당기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행동등은 두 구단, 두 선수들간의 갈등이 꽤 심하다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해 보인다. 

 

물론 저지를 필두로 한 양키스 선수들이 코레아와 평화로운 관계를 만들 수는 있을 것이다. 팬들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큰 계약을 선수들이 뉴욕연고의 팀으로 이적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있다. 지안카를로 스탠튼, 프란시스코 린도어 그리고 시즌 내내 홀로 선발진에서 고군분투한 게릿 콜이 보스턴과의 와일드 카드 경기에서 무너진 후 팬들이 그를 바라보는 시선등을 생각해 본다면 코레아의 뉴욕행은 그야말로 더 복잡한 문제가 될 것이다. 

 


 

코리 시거는 코레아가 가지고 있는 부담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 사실 시거는 스캔들 당시 애스트로스를 비판하는 양키스의 분위기와 함께 했으며(다저스 역시 스캔들 당시 애스트로스의 피해자 였다.), 좌타자인 시거는 우타자인 코레아 보다 양키스에서 훨씬 가치있는 자원으로 이용될 수 있다. 두 선수에 비해 마커스 시미언은 적은 비용으로 영입할 수 있을 것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2루수로 보직을 변경한 결정을 미루어 보았을때, 양키스의 유격수 유망주 오스왈드 페라자 혹은 앤소니 볼페가 성장한다면 공생도 가능할 것이다. 아니면, 지오 어쉘라, 앤드류 벨라즈케즈, 타일러 웨이드등의 선수를 임시 방편으로 유격수로 사용하고, 유망주의 성장을 기다리는 가정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유격수에 대한 양키스의 선택은 다양하게 존재하며, 희망도 있어 보인다.

 

코레아의 팀 동료인 알렉스 브레그먼은 지난 2017년 월드시리즈 우승에 대해 '지금 내 마음에 가장 걸리는 것은 그것을 실행했다는 것 뿐이다. 양키스 팬들도 4년 전 일로 인해 너무 가혹한 벌을 현재 받고 있다는 것에 동의할 것이다.' 라고 이야기 했다. 물론 그럴 수 있지만, 역사상 가장 큰 계약이 될 수 있는 상황을 앞두고는 2017년 뿐만 아니라, 그보다 훨씬 먼저 있었던 일에 대해서도 심사숙고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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