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릿 콜이 탐파베이 레이스를 잡기위해 생각해야 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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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릿 콜이 탐파베이 레이스를 잡기위해 생각해야 할 문제

스포츠구루 2020-10-05 16: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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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DS 1차전이 한국 시간으로 내일 오전 펼쳐지며, 두 명의 흥미로운 에이스들간의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뉴욕 양키스의 게릿 콜은 탐파베이 레이스의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과 선발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정규시즌 동안 레이스는 양키스 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많은 양키스의 선수들이 다시 라인업에 복귀한 ALDS에서는 정규시즌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 가능서도 있다. 또한 카일 히가시오카 포수가 콜의 전담 포수로 나서면서 콜의 경기력이 더욱 좋아진 것으로 비추어 볼때, ALDS에서 콜은 정규시즌 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콜은 올 해 레이스전 세번의 선발등판에서의 모습을 잊고 경기에 나설 것이다. 탐파베이 레이스는 이번 시즌 콜의 23실점 중 9점, 14개의 홈런 중 5개를 콜로부터 빼앗았을 만큼 콜에게 강한 면모를 보여주었으며, 콜은 올 시즌 레이스 전 4.96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긍정적인 부분도 찾아볼 수 있다. 레이스는 확실히 행운의 안타도 콜에게 많이 뺏었으며, 이를 뒷받침할 만한 지표 BABIP 는 .417 로 다소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BABIP의 경우 행운이라고만 할 수 없지만, 그만큼 운이 작용한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또한 콜의 레이스 상대 xFIP는 2.94 로 레이스가 콜을 상대로 불균형적으로 잘했다고 생각될 수 있다.

 

완전체가 된 양키스와 개인 전담 포수의 등장으로 레이스전에서 호투를 위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다. 가장 중요한 점은 홈런을 허용하지 않는 부분이며, 홈런을 허용하지 않는다면, 절반의 성공을 보장한다고 할 수 있다. 


최지만 주의보!!

 

초지만은 이번 시즌 콜을 상대로 wOBA .952 를 기록하고 있다. .952 OPS 가 아닌 .952 wOBA를 기록중이다. 최지만은 확실히 콜의 영혼까지 흔들만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일단 콜의 입장에서는 최지만이 자신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선수가 되게 만들면 안된다는 점이다. 직구를 던진다거나, 변화구를 승부한다거나 하는 것은 최지만을 상대로 의미가 없어 보이며, 스트라이크 존 가장자리로 승부를 걸며, 볼넷을 허용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승부를 펼쳐야 할 것이다. 

 

좌타자들에게 더 많은 체인지 업을..

 

콜의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구종 중 가장 약한 구종이 체인지업 이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올 시즌 레이스전 세번의 등판에서 가장 효과적인 구종이 바로 체인지업 이었다. 물론 최지만에게 허용한 체인지업은 빼고 말이다. 최지만을 제외한 왼손타자 상대로 콜의 체인지업은 거의 대부분 승리를 거두었다. 


왼손타자들에게 강속구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아라!

 

레이스는 지난 달 선발 라인업의 모든 타자를 왼손타자들로만 구성하며 MLB 역사를 새롭게 쓰기도 했다. 그리고 왼손타자의 질도 우수하다. 콜에게 다행인점은, 레이스의 왼손타자들이 아킬레스 건과 같은 존재라는 것이다. 그들은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빠른 초구 직구를 공략할 수 없다. 사실 레이스의 왼손타자들은 빠른 직구 초구를 상대로 시즌 내내 1안타 밖에 거둬들이지 못하였으며, 훨씬 더 많은 경우에서 카운트를 불리하게 시작하였다. 

 


 

너클 커브를 스트라이크 존에 던지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라!

 

레이스는 아메리카 리그에서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는 공에 스윙을 할 확률이 네번째로 낮은팀이며, 그 공의 컨택 성공률은 최하위를 기록한 팀이었다. 게다가 콜의 커브볼은 대부분의 타자들이 스윙을 내지 못하는 그런 종류의 구종이다. 존안으로 들어온 콜의 커브 공략에 성공한 레이스 선수는 마이크 주니뇨의 2루타와 로우의 다타 뿐이다. 

 

히가시오카와 지금까지 해온대로...

 

가장 큰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이는 콜의 전담 포수. 레이스는 전담포수로 히가시오카와 함께하는 콜을 상대한 경험이 없다. 콜은 히가시오카와 함께 2020년 최고의 전성기를 달렸으며, 히가시오카와 함께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 존을 공략할 수 있었다고 누누히 이야기 해왔다. 아메리칸 리그에서 두번째로 많은 볼넷을 얻어내고, 스트라이크를 가장 많이 당한 레이스의 경우 많은 공을 지켜볼 확률이 놓기 때문에, 콜과 히가시오카는 이 부분을 공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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